“정신을 굴복시키면 다 의미 없어요.”
사한의 최면을 뚫고 학생들을 구하라!

하얀이 대적할 두 번째 사자 사한. 학생들에게 최면을 걸어 뱀파이어화 할 계획을 가진 그를 막아야 한다. 이미 수십 개의 학교가 사한의 손에 넘어갔기 때문에 지금 막지 못하면 뱀파이어의 수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이다. 하지만 핑거스냅만으로 상대방의 심장을 꺼내게 만들 수 있는 사한에게 어떻게 맞서야 할까? 순혈인 하얀마저도 사한의 최면에 한 번 당한 상황! 두 번째 싸움에서도 사한은 미카엘 신부님 기억을 꺼내 하얀의 상처와 죄책감을 건드리는데…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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